2016/08/23 01:00

8월 20일 우리카드 한새 서포터즈데이 근성의스포츠잼



지난 주말에는 간만에 배구 덕질을 충전하고 왔어요. 'ㅡ'
선수들을 본거는, 지난 7월 월드리그 때 빼고, 
3월 마지막 직관 이후 오랫만이었어요.

그 사이 팀에서는 소소하게 변화가 있었는데요.
작년까지 주장이었던 박상하선수가 최연장자로 올라가면서
어... 어르신!!! 어르신아닌 레알 어르신이 되어버렸어요.

최홍석선수가 주장을 물려받았어요. 
사실 최홍석선수가 주장을 해도 괜찮았던 것은 
지난시즌 간간히 컨디션 난조가 있었던 박상하선수를 도운게 컸을꺼라고 생각해요.

그 즈음 박상하선수가 인스타그램에서 최홍석선수의 결혼소식을 알리면서
아주 격하게, 틈틈히 서포터즈 분들이 결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
사실, 집에서 결혼 안가고 뻐기다 이제서야 가는 그런 사촌오빠를 보는 기분이에요.
행쇼행쇼행쇼!!!

그리고 이승현 세터가 한국전력으로 이동하면서 역시 우리 팀의 세터는 빨간 불이고..-_ㅠ
잘나가던 센터 출신 김감이 지난 시즌 센터를 못 썼던 아쉬움인지, 
대한항공 출신의 뉴 센터 김은섭 센터를 영입했습니다. 진짜 우카하면 센터아니겠나요.
센터출신 김감이 센터컬렉터가 되어도 좋아 다른곳은 센터가 귀하다는데!!

또 지난 시즌 수석코치였던 김기중 코치님이 그만두고, 
도로공사 감독대행을 하던 박종익 코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도로공사 감독님은 알다시피.....김..종...민...감독님.

어쨌든 이런저런 팀에 이런저런 변화를 거쳐, 
비시즌 노떡밥으로 강제휴덕기 및 야구시즌을 지나면서 지난주 토요일
드으디어 서포터즈 데이 다녀왔어요.

우리카드 한새는 인천의 송림체육관을 연습장으로 쓰고 있었어요.
저는 서포터즈 합류 겸 팀 입덕이 늦은지라 처음이었어요.
서포터즈 버스를 타고 왔는데, 간만에 지인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

5개월만에 팀 레플리카를 입고, 차기 서포터즈 회장&총무 선출을 진행했고,
지난 시즌 활약상을 보았어요. 하지만 7승이던가.. 짠내폭발 8ㅅ8 볼수가 없었어어어..
대략 한시간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선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입장하는 선수들. 최주장님을 필두로 선수들이 와르륵. 뒤에 김감도 보이네요.
광국이형은 어찌 점점 회춘하신듯? 머리빨인가...서른이라니 구라까지마시져ㅇㅇ



그리고 넘버대로 선수들이 섰어요. 진우선수, 영권선수, 준찬선수, 민수선수, 광국선수 등...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 세진감독님 따라 방송에도 다녀오신 김감.
왼쪽에 으뜸선수 옆에는 새 용병. 경복선수마저 압살한 초 막내 파다르선수도 있었어요.
통역 보고, 새 리베로인가.. 싶었는데 통역이었다는;;; 
한국말을 조금 배웠는지 한국어로 인사해주었습니다.

감독님 코멘트는 음... 지난 시즌에 제3자가 봐도 뭣한 경기였다고(.....)
아, 최주장님 코멘트도 있었는데, 영상이 삐뚤어졌더라구요;ㅁ;..... 편집을 해야해ㅠㅠ

그리고 조 배정을 통해 선수들과 팀을 이뤘는데요.
저는 ㄷㄱㄷㄱㄷㄱ 제 본진이던 상하선수와, 민수선수, 뉴페이스 은섭선수, 막내 경복선수였습니다.
센터가 두명이고, 키가 엄청났는데 깡총 뛰니 은섭선수가 웃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상하선수 앞에서 열심히 어그.. 어그..하면서 어그를 팔았습니다. 8ㅅ8



팀 최고 어르신 & 팀 최고 어린이 (파다르 제외)
내년 FA(....)인 사람 & 앞길이 먼 사람

그리고 너무너무 어색한 은섭선수와, 
서포터즈 급식단의 엑소 부채를 뺏아서 급식단과 놀고 있던 민수선수.
알수없는 미스테리한, 한편으로는 뻔뻔한 라인업이었습니다.

여러 소소한 하지만 전날 밤 10시 반 넘어서 야근한 사람에겐 고행이었던 체력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ㅠㅠ)
그 중 하나는 치어리더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이었는데요. 내 사진은 없엉'ㅅ'*

하지만 동석선수, 진우선수, 영권선수, 준찬선수의 드림걸즈ㅋㅋㅋㅋㅋㅋ사진은 박제얏★

그리고 소소한 다과회를 거쳐 4시간만에 서포터즈데이가 끝이 났어요..'ㅅ'*



자, 이제 셀카를 공개하지. 파다르와 상하선수에요. 저 진짜 시크한게, 상하선수한테 오빠 사진 좀 찍어주세요.를 시전.
나님 존나 츤데레다;;;;;; 저 막 오다주었다를 잘 시전하는 사람입니다.


곧 유부남이 되시는 최주장유부유부홍석님;ㅁ; 정말정말 결혼 축하드려요. 내가 더 감격했다!
정말정말 인기가 많으셔서.. 말 붙이기도 힘들고 막 그랬는데. 드디어. 분풀이로 한장 더 찍었어요.
마지막까지 남아서 팬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이 분 정말 출구 없음.

그리고 진우선수. 팀에서 유일하게 저와 동갑인 선수에요. 
최근에 윤성선수랑 병관선수가 나가서 진우선수 혼자 띠로리-
스물일곱. 근데, 이미 국대 센터도 경험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게 느껴져요. 
제가 아는 가장 멋있는 스물일곱 중 한 사람은. 진우선수라고 생각해요. :) 말띠 너는 LOVE

사실 하나 더...저는 끝까지 제 본진 상하선수와 제대로 말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ㄸㄹㄹ..셀카만 찍었어요. 레알!!
사실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빠 몸값 바짝 올려놓으세요라도 할껄 그랬나 띠로리
오빠 노인네!! 오빠 곧 뽜! 오빠 이번 시즌 몸값 4억 찍으세요! 
막 이러고-_- (제발 이 코멘트라도 봐라..) 


4시간의 짧은 서포터즈 데이.
간만에 배구덕질을 충전해서 그런지 힘이 나네요. 
다음달 코보컵을 기다리며, 두 달뒤에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열어주세요. :)
우카야 히믈내!!!!!!!